Vibe Guiding: AI가 스스로 배우고, 당신을 안내하는 시대
Vibe Learning 실험에서 탄생한 새로운 아이디어
Vibe Coding을 배우기 시작한 지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처음엔 코딩 공부가 목적이었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하다 보니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AI는 검색도 하고, 분석도 하고, 정리도 하고, 문서화까지 합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무언가를 배우는 과정 자체도 AI가 훨씬 효율적으로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시작한 것이 Vibe Learning 실험이었고, 그 실험을 이어가면서 또 다른 아이디어가 생겼습니다. 오늘 소개할 Vibe Guiding이 바로 그것입니다.
🌱 Vibe Learning, 먼저 짧게 복습하면
Vibe Learning은 사용자가 특정 주제를 공부하고 싶다고 말하면, AI가 로드맵을 세우고 처음부터 끝까지 학습을 주도하는 방법론입니다. 실습 70%, 이론 30%의 비율로 진행되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문서들이 해당 주제의 교과서 수준 매뉴얼이 됩니다.
지난 1년간의 실험 결과물은 VibeLearn AI GitHub Repository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실험을 반복하면서 예상치 못한 발견이 있었습니다.
💡 결정적인 한 가지 깨달음
Vibe Learning을 반복할수록 산출물로 문서들이 쌓여 갔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공부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문서는 인간이 읽는 교과서인 동시에, AI에게는 완벽한 Context가 되지 않을까?”
AI에게 특정 주제에 대한 잘 정리된 문서를 제공하면, 그 AI는 그 주제에 대해 깊이 이해한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사용자가 누구인지, 지금 어떤 상황인지에 대한 정보까지 더해지면 — AI는 그 사람에게 딱 맞는 안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게 바로 Vibe Guiding 아이디어의 출발점이었습니다.
🧭 Vibe Guiding이란 무엇인가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Topic에 대한 Context + 사용자 정보 = 초개인화된 자동 가이드
기존의 앱 가이드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튜토리얼을 보여줍니다. 처음 쓰는 사람이든, 어느 정도 써본 사람이든, 특정 기능이 급하게 필요한 사람이든 — 같은 문서를 받습니다.
Vibe Guiding은 이 문제에서 출발합니다. 같은 앱이라도 사람마다 필요한 것이 완전히 다릅니다. 그렇다면 안내도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내비게이션을 생각해 보세요. 내비게이션은 전국의 모든 도로를 알고 있지만, 운전자에게 지도 전체를 외우라고 하지 않습니다. 지금 어디 있는지 파악하고, 다음에 필요한 경로만 알려줍니다.
Vibe Guiding도 이렇게 작동합니다. Vibe Learning을 통해 해당 시스템 전체를 이해하고 있지만, 사용자에게 그 모든 것을 공부하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서 먼저 알려줍니다.
🔄 CVL: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하는 자동화
앱은 계속 바뀝니다. 아무리 좋은 매뉴얼도 업데이트를 따라가지 못하면 금방 쓸모없어집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CVL(Continuous Vibe Learning)입니다. 소스코드가 변경되면 CVL이 이를 감지하고, 매뉴얼 업데이트가 필요한 변경인지 AI가 판단하여 자동으로 문서를 갱신합니다. Vibe Guiding은 항상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를 안내할 수 있게 됩니다.
전체 흐름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한 번 심어놓으면 끝입니다. 개발자나 기업은 매뉴얼 작성에 더 이상 에너지를 쏟지 않아도 됩니다. AI가 문서를 만들고,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사용자에게 가이드까지 자동으로 제공합니다.
🚀 왜 지금인가
5년 전이었다면 이 아이디어는 공상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자연어를 이해하는 LLM, 문서를 지식으로 변환하는 Context 기술, 소스코드를 분석하는 도구, 전 과정을 연결하는 자동화 시스템 — 이 모든 퍼즐이 지금 이 순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금이 바로 이걸 만들 수 있는 타이밍입니다.
물론 Vibe Guiding은 아직 개념을 검증하는 단계입니다. 완성된 시스템이 아니라 실험 중인 아이디어입니다. 하지만 Vibe Learning 실험을 통해 이미 그 가능성은 어느 정도 입증됐다고 생각합니다.
📺 이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보시는 게 더 빠를 것 같아서, Vibe Guiding 개념을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영상 자체도 AI로 제작했습니다. Vibe Learning으로 정리한 내용을 슬라이드로 만들고, Gemini로 이미지를 생성하고, TTS로 나레이션을 붙였습니다. 말 그대로 AI in Action입니다.
🤝 함께 실험하실 분을 찾습니다
이 실험의 과정은 앞으로도 Catch Up AI 채널과 이 Substack을 통해 계속 공유할 예정입니다.
만약 이 아이디어에 공감하시는 분, 혹은 본인의 시스템에 AI 기반 자동 가이드를 가장 먼저 적용해 보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Vibe Learning이 그랬던 것처럼, Vibe Guiding도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가 되면 좋겠습니다.
“Software that teaches itself, and guides you.”
배우는 AI가 이끌어주는 AI로 진화합니다.
🔗 링크
🌐 Catch Up AI: https://catchupai.net/
💻 VibeLearn AI GitHub: https://github.com/solkit70/VibeLearn-AI



